
[‘불법 계엄’ 후폭풍] 李 “수갑으로 민주주의 묶으려 해” 체포 대비 다른 의원 방에 머물러 계엄군이 놓고 간 수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민석 최고위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사퇴 촉구·탄핵 추진 비상시국대회가 끝난 뒤 계엄군이 놓고 간 수갑을 살펴보고 있다. 이훈구 기자 [email protected]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이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및 민주당 의원 10명에 대한 체포와 구금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계엄군이 국회를 수색하면서 우 의장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을 찾았다”며 “비정상적인 대통령이 계엄군을 보내 수갑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묶으려 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우 의장,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이 대표를 체포하러 왔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체포 대상자가) 10여 명이었다”고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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