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자사 '로보택시데이' 행사에 자율주행 택시인 로보택시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테슬라는 이날 행사가 기대 이하라는 비판 속에 11일 주가가 9% 폭락했다.
로이터 연합 테슬라가 1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상승세 속에 폭락했다. 테슬라는 이날 전일비 20.97달러(8.78%) 폭락한 217.80달러로 추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폭락세로 테슬라 시가총액은 670억달러(약 90조원) 사라졌다. 전날 장 마감 뒤 자율주행 기술에 관한 이벤트인 ‘로보택시데이’ 행사가 투자자들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탓이다.
시장에서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는 점에 특히 실망했다. 테슬라는 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편입 종목 가운데 가장 저조한 성적을 보인 종목이 됐다.
다만 폭락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시가총액 6824억달러로 세계 1위 자동차 업체 자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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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테슬라 ‘로보택시’ 실망감에 폭락...시총 670억달러 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