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이 녹색 자금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국가개발은행(NDB)이 최근 120억위안(약 2조원)에 달하는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22일(현지시각) 해외 미디어 ESG뉴스, 차이나데일리 등이 보도했다.
이는 3년 채권으로, 발행 금리는 1.63%다. 이로써 NDB가 발행한 녹색 채권의 누적 규모는 1890억위안(약 35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미지=픽사베이 NDB 녹색채권, 연간 석탄 30만톤 감축 목표…中 녹색대출 누적 700조원에 도달 이번 녹색채권은 연간 탄소배출량을 약 70만톤, 석탄을 30만톤 줄이는 것을 목표로 발행됐다. 청약 배수는 3.08배에 달해 투자자들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중국 정책은행들은 이처럼 큰 규모의 자금을 녹색 영역에 투입하고 있다. NDB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2000억위안(약 38조원)이 넘는 녹색 대출을 발행했다.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도 지난 11일 1.75% 금리의 녹색 대출 프로그램의 지원 기한을 연장한 바 있다. 중국 금융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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