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대 유색 인종 진보 여성 對 70대 백인 보수 남성'간 매치 해리스, 바이든 사퇴 이후 상승세…7개 경합주 표심 집중공략 '피격' 트럼프. 정체성 공세·이민 문제 내세워 '정권 심판론' 미 대선서 맞붙게 된 트럼프 전 대통령(좌측)과 해리스 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일(현지시간)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결정됨에 따라 오는 11월 미국 대선의 대진표가 마침내 확정됐다.
당초 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 매치'로 일찌감치 굳어지는 듯했던 이번 미국 대선은 지난달 21일 바이든 대통령의 예상치 못한 낙마로 상황이 급변하면서 어느 대선보다 드라마틱한 곡선을 그리며 전개되고 있다. 선거일을 채 100여일도 남겨놓지 않고 해리스 부통령이 바통을 넘겨받아 트럼프 전 대통령과 대결에 나섬에 따라 이번 대선은 결과적으로 유색인종과 백인, 여성과 남성, 50대와 70대, 진보와 보수 등 여러모로 선명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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