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올 1월 중국권역상용수소담당직 신설…수소차 시장 리더십 강화 [딜사이트 이솜이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권역상용수소담당직을 신설하고 그룹 내 전략통으로 평가받는 최두하 전무에 지휘봉을 맡겼다. 중국 수소 상용차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중국을 교두보 삼아 수소 사업 확장을 꾀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중국권역상용수소담당에 최두하 전무를 임명했다.
최 전무는 1967년생으로 현대차 경영전략사업부장, 경영전략3실장, 기술경영팀장 등을 거쳤다. 중국권역상용수소담당은 현대차가 올해 1월 새롭게 개설한 직군이다.
최 전무는 중국 상용차 및 수소연료전지차 사업 전반을 관할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관련 사업 법인으로는 상용차를 제조하는 '현대트럭앤버스차이나(HTBC)'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판매 담당 'HWTO 광저우'가 설립돼 있다.
현대차는 주요 글로벌 시장을 미주·유럽·인도아중동 등 대권역으로 나눈 뒤 각 권역본부 아래 사업법인을 두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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