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태양광 발전 150GW 확충...미국 전체 발전량보다 많아 중국의 세계 태양광 발전 비중 40%대로 올라서 석탄 발전소도 동시에 건설...탄소중립 진정성 의심도 중국 닝샤 자치구 텡거 사막에 조성 중인 태양광 발전 단지 모습. (사진=AFP연합) [ESG경제=김현경 기자] 중국이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폭발적으로 늘리고 있다.
중국은 세계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으로 '기후 악당'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하지만 2060년 탄소중립이라는 당국의 목표 하에 중국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결코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영 석유회사인 시노펙(중국석유화공그룹)은 자국의 석탄 사용량이 1년 뒤인 2025년 43억 7000만 톤으로 정점을 칠 것이라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또한 20년 뒤인 2045년에는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중국의 주된 전력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당국은 2030년 탄소배출 정점, 206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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