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서 동부 전투 주도해온 와그너그룹 사면 조건으로 죄수 고용해 전투 이어왔으나 항복, 탈영, 전사 이어져… 실제 가용 병력 1만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측근이자 와그너그룹의 창설자 예브게니 프리고진. AF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러시아 민간 용병회사인 와그너그룹 병력 5만명 중 현재 1만명만 전장에 남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병사 중 전사자가 12만명을 넘어섰다는 우크라이나 측 주장이 제기된 상황에서 이 보도가 사실일 경우 전황이 다시 요동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4일(현지시간) 러시아 죄수 인권 단체인 ‘러시아 비하인드 바스’의 올가 로마노바 대표 발언을 인용해 전장에 투입된 와그너그룹 용병 5만명 중 4만명이 탈영, 항복하거나 부상 또는 전사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즉시 전력으로 활용될 수 있는 와그너그룹 병사가 1만명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와그너그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측근인...
#러시아용병
#와그너그룹
#우크라이나전쟁
원문링크 : 러 용병단체 ‘와그너그룹’ 5만명 중 1만명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