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이 1,000원으로”…테라·루나가 어쩌다?


“1억이 1,000원으로”…테라·루나가 어쩌다?

테라·루나 사태, 전세계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은 사건입니다.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이 첫 수사 대상으로도 삼았습니다.

그런데 루나가 무엇인지, 왜 수사 대상이 되는 것인지 알기 쉽지 않습니다. KBS는 이 암호 같은 '테라·루나'를 A부터 Z까지 찬찬히 풀어보기로 했습니다. "3,000만 원이 하루아침에 증발됐죠."

이 모 씨는 국내 한 거래소를 통해 테라에 3,000만 원을 투자했다가 '페깅' 붕괴로 하루 만에 대부분을 잃었습니다. 이 씨는 워낙 많은 이들이 투자한 가상화폐니 반등할 거라 믿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믿음일 뿐이었습니다. 테라는 그대로 사실상 상장폐지 됐습니다.

앵커 프로토콜, 대체 넌 누구냐? 테라 생태계를 이해하기 위해선 '앵커 프로토콜'을 꼭 이해해야 합니다.

생소한 개념인데,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은행과 비교하는 게 그나마 이해가 쉽습니다. A 금융지주가 있습니다.

이 금융지주는 다양한 금융업을 운영합니다. 그렇지만 핵심은 은행입니다.

은행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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