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후 7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구 FA컵) 16강전에서 K리그2 김포FC가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를 2-1로 꺾는 대이변을 연출했지만, 경기 종료 후 발생한 '김포 포항 충돌 사건'이 경기 결과보다 더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포의 제갈재민과 포항의 어정원이 휘슬 이후 물리적 충돌 끝에 동시에 퇴장을 당했고, 특히 제갈재민의 ‘침 뱉기 논란’이 양 구단과 팬들 사이에서 격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박태하 포항 감독은 김포 공격수 제갈재민이 어정원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고 분노했고, 고정운 김포 감독은 사실 확인 후 내부 규정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포의 3년 연속 자이언트 킬링 쾌거는 경기 후 발생한 비매너 논란으로 빛이 바랜 모양새가 됐습니다. 1.
'벤치 클리어링'까지 번진 긴장, 제갈재민-어정원 퇴장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습니다. 김포는 전반 22초 만에 안창민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고, 포항은 전반 10분 어정원의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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