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시즌만 해도 마테우스 쿠냐와 함께 팀 내 최다 득점(공식 13골 3도움, 프리미어리그 12골)으로 울버햄튼의 공격을 이끌던 ‘황소’ 황희찬(29)의 입지가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올 시즌 반복된 부상과 함께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습니다.
울버햄튼은 10일 오후 11시 안방인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과 2024~2025시즌 PL 36라운드를 치르지만 황희찬은 선발 명단 제외됐고 울버햄튼은 브라이튼에 0-2로 패했습니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5월 9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에게 기회를 줄 공간이 없다"라며 사실상 전력 외로 평가했습니다.
이는 황희찬의 이적설에 불을 지필 수밖에 없는 발언이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인정받았던 공격수가 왜 이 지경에 이르렀을까요?
그리고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황희찬은 이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 페레이라 감독의 공식 입장: "황희찬은 훌륭하지만 쓸 공간 없다" 울버햄프턴 페레이라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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