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의 전북 현대가 천신만고 끝에 잔류에 성공하며 체면을 유지했습니다. 전북은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서울 이랜드를 2-1로 꺾었음으로써 1, 2차전 합계 4-2로 강등의 벼랑 끝에서 살아남았습니다.
시즌 내내 부진했던 전북이 마침내 K리그1의 자존심을 지키며 잔류를 확정 지었습니다. 가까스로 1부 잔류에 성공했지만, 팬들의 실망감은 여전했습니다.
한편, K리그2의 서울 이랜드FC는 선제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끝내 전북의 벽을 넘지 못하며 승격의 꿈을 다음 시즌으로 미뤄야 했습니다. 1. 후반전 티아고-문선민의 골, 전북 잔류의 신호탄 전북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으려 했으나 전반 추가시간에 서울 이랜드의 브루노 실바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실바는 몬타뇨의 정확한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이랜드의 희망을 키웠습니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전북은 반격을 시작했다.
후반 4분, 티아고가 김진규의 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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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K리그1 전북 현대, 승강 PO서 서울 이랜드 꺾고 잔류 확정. 극적인 2-1 승리 (통합 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