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수다] 무엇이 되지 않더라도


[책수다] 무엇이 되지 않더라도

Books :D [책수다] 무엇이 되지 않더라도 둠칫블레어 2018. 1. 17. 13:4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매력쟁이크's 책수다] '무엇이 되지 않더라도 …' 몇 번을 되내어 보았습니다. 무엇이 되지 않더라도..

않더라도.. 않더라도...

텍스트는 없지만 그 뒤에 바로 따라 붙을 말을 바로 "괜찮아"가 아니었을까요? 초반부에 작가는 마흔이 되어도 여전히 불안하고, 어른이 되지도 못했고, 나이만 먹은것 같다.

하지만, 한 가지 변한게 있다면 앞으로 어떻게 변하거나 특별히 무엇이 되지 않더라도 그저 나로서 만족하며 살고 싶다. 온전히 나로 살고 싶다.

라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나이'가 주는 연륜과 여유 때문인지 아님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난 반가움 때문인지 그 짧은 글이 어찌나 공감이 되고 마음에 쿵- 와닿던지요.

다들 늘 바쁘고, 경쟁하고, 하나라도 더 이루고 어떤 사람이 혹은 어떤 것의 주인이 되기 위해 앞만보며 달리는 일상에 지칠대로 지쳤던 20대를 지나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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