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남양주교회와 ‘별내 환호성’ 활동을 위한 MOU를 맺었다. 「천지일보」에 따르면 3월 19일 업무협약식에는 남양주교회 담임과 도시건축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천지 남양주교회와 별내 행정복지센터 MOU 모습(「천지일보」) 별내 환호성은 ‘환경을 수호하는 별내동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이다.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5일까지 23개 단체 등 총 408명이 모집됐고, 3월 28일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통한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으로 주민이 환호할 수 있는 별내를 만들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환경 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환경 아카데미를 통한 환경 교육 및 체험 활동 등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지자체 등과 MOU를 맺은 적은 있지만 신천지교회 이름으로 MOU를 맺은 부분은 생소하다. 신천지가 별내 환호성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정화 활동에 참여하겠다는 것인데 진짜...
원문링크 : 별내동 행정복지센터 신천지교회와 MOU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