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신도들, 경기 안양지역에서 길거리 포섭활동 이단 신천지(이만희,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년들 상대 특별 교육을 시키고 있다. 일명 ‘추석명절대비교육’이다.
신천지 교육이나 예배가 없는 긴 연휴 중 혹여, 탈퇴하는 신도들이 있을까봐 전전긍긍하는 모양새다. 이 교육 ppt에는 말조심, 핸드폰 조심, 노출됐을 시 행동요령 등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고, 매일 3번 사명자에게 일일보고 하라고 돼 있다.
위치 확인을 위해 사명자와 위치어플(실시간 위치추적 앱)도 연결해 놓으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구성원들 간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전 예행연습도 시키고 있다.
비상식적인 교육인데, 가족들 핸드폰 몰래 훔쳐보고 정보를 캐내라 하고 있고, 이를 캡처해 사명자에게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비밀침해죄에 해당되는 불법행위이다.
교육 시 일부 사례는 신도들에게 공개되었고, 이런 행태는 섭외자 관련 개인정보를 단톡방에 공유하고 있는 것에도 나타난다. 가족과 가족 사이 사이...
원문링크 : 이단 신천지 추석명절대비교육 중 “가족 핸드폰 몰래 훔쳐보라” 교육 신도들... 가족정보, 섭외자 개인정보 단톡방에 공유, 위법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