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마음수련 메인센터 전경 집중력 향상에 좋다는 이 ‘명상’단체, 설립 때부터 종교였고, 종교단체로 등록돼 있다. 그런데 이 단체가 어느새 5개 교육청에서 실시, 2023년까지 전국 360개교에서 5천명 교사, 50,970명의 학생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바로 마음빼기명상으로 알려진 ‘마음수련’이다. 매년 방학 때면 마음수련 유관 단체인 전인교육학회라는 곳에서, [스스로 깨닫는 인성교육, 마음빼기 명상교실] 학생 프로그램 안내, [학생 정신건강 및 사회정서능력 증진을 위한 명상 프로그램] 안내와 “명상, 행복한 나를 찾아 떠나는 길- 교직원 마음빼기 명상 자율연수 안내” 등 공문을 보내고 있다.
이 단체는 설립자 ‘우명’(1952년 경북의성 출생, 본명 우승철, 우희호, 호: ‘우명’, ‘하늘도인’이라고도 했다.)의 책만 판매하고, 그 책을 중심으로 수련하며, 우명이 만든 8단계 수련법으로 수행한다. 직접 방문하여 관계자에게 우명이 현재 한국에 계시냐?
물으니 “한국에...
원문링크 : 학교에 들어간 ‘사이비’... 360개교, 5천 교사 6만여 학생 참여한 명상 ‘마음수련’ 취득세 내라니... ‘마음수련’ 측, 종교활동이라며 소송 최종승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