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 속의 이만희 후계구도


혼돈 속의 이만희 후계구도

포스트 이만희 유력 후계자로 불리던 고동안, 횡령 의혹 및 사기 혐의로 제명 눈에 띄던 고위 간부 대부분 신천지 이탈, 후계자 이름 거론되는 자체가 부담일 것 이만희와 가장 가까이서 지내는 수행비서 김평화, 권보배의 실권 강해질 수 있어 고심이 깊다. 육체영생을 주장했으나 이만희의 기력이 점점 쇠약해지는 것이 보이기 때문이다.

이만희가 곧 신천지였기에 이만희 없는 신천지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문제는 마땅한 후계자를 내세우지 못하고 있는 점이다.

신천지 고위 간부를 시작해서, 이만희의 내연녀 김남희, 본부인 유천순 등 여러 잠룡들이 거론되었다. 그러나 신천지 내 권력 다툼에서 밀렸거나, 이만희와의 갈등으로 이탈하며 무산됐다.

‘이만희가 사람을 믿지 못하는 성격이다’. ‘노욕을 접지 못했다’ 등의 추측이 제기되었다.

어떤 이유가 되었든 신천지의 녹을 먹고 사는 실무진들은 답답할 노릇이다. 교주의 사망과 함께 대부분의 이단 단체가 소멸에서 자멸로 이어지는 수순을 밟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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