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글을 다시 쓰게 되었네요 그동안 옐마들이 작은 물그릇에서 몸을 담그는 게 마음에 걸려서 조금 더 큰 물그릇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사육장의 흙을 파고 그 안에 물그릇으로 쓸 통을 넣었습니다.
원래는 도마뱀 렉사에 들어가는 사육장인데 남는 것이 있어서 활용했습니다. 높이가 너무 높지 않아서 딱이다 싶더군요 ㅎㅎ 혹시나 거북이가 넘어오지 못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받침대로 쓸 수 있도록 돌을 하나 놓았습니다.
근데 실험을 해봤는데 없어도 넘어오기는 하더군요.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있는게 편할 것 같아서 두었습니다 셋팅을 하자마자 옐마 한마리가 들어와서 몸을 담갔습니다.
뿌듯합니다. 원래 흙 속에 들어가서 안 움직이는 친구인데 감동입니다..
참 간단한 일인데 그동안 생각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네요..ㅜㅜ 스팟등도 켜줬더니 일광욕도 하고 기분이 좋아보입니다. 거북이들이 일광욕을 할 때 이렇게 팔다리를 쭉 늘어트리더라고요 빛을 더 잘 받으려고 그러나봐요.ㅎㅎ 두마리가 모두 들어와서 물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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