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가 될 줄 몰랐다는 말(일상 생활 속 차별적 표현)


상처가 될 줄 몰랐다는 말(일상 생활 속 차별적 표현)

책표지(출처: 교보문고) 언어는 존재의 집이기에 언제나 그 집을 통과함으로써 존재에 이르게 된다 마르틴 하이데거 1. 폐경>완경 무언가 끝났다는 걸 표현할 때 '폐'라는 말보다 '완'이라는 표현을 쓰면 뭔가 긍정적인 느낌이 든다.

'폐'는 폐건전지, 폐가, 폐기 등 쓸모없어져 버려진 물건에 붙는 한자어라 별로 인 것 같디.. 2. 벙어리 장갑>손모아장갑(벙 벙어리는 말은 언어 장애인을 비하하는 표현이다.

나는 손모아 장갑아라는 표현이 더 귀엽고 좋은 것 같다. 3. 앉은뱅이밀>앉은키밀 앉은 뱅이라는 말은 지체장애인을 비하하는 표현이다.

이에 이책의 저자이신 김예원 변호사님이 농촌진흥청에서 민원을 제기했고 sns로 의견을 모아 앉은키밀이라고 변경되었다고 한다. 다른 차별적 언어들도 이 사례처럼 좋은 표현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 4.

린이, 잼민이 헬린이, 주린이, 요린이등 특정 분야와 어린이를 결합한 표현들이 많이 쓰인다. 이는 어린이가 뭔가 어리숙하고 미성숙하다는 편견에서 비롯된 표...


#김예원 #변호사 #상처가될줄몰랐다는말 #인권 #장애인 #장애인인권 #주간일기챌린지 #차별표현

원문링크 : 상처가 될 줄 몰랐다는 말(일상 생활 속 차별적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