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몬스테라 두비아가 생각보다 잎도 작고 볼품없이 자라고 있어서 마음이 아팠다. 중고거래로 삽수 하나만 받아서 키웠는데 처음부터 제대로 키웠더라면 지금쯤 멋진 모습을 보여줬을텐데 너무 방치해놓고 키워서 이상하게 자라난 것 같다.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서 화분을 엎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마디가 흙이나 수태에 닿도록 해서 삽목해 키우면 살려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하면 그냥 그대로 쭉 키워도 되고 나중에 마디마디 잘라서 번식해 키워도 된다. 아니면 그냥 속 편하게 물꽂이해서 키워도 될 듯하다.
둘 다 몬스테라 두비아다..(출처:esty(좌)/facebook monstera austrailia(우)) 몬스테라 두비아는 나무판자를 뒤에 대어줘야 잎이 커지는 식물이라고 들었다.
원래 몬스테라 두비아는 자생지에서 나무에 착생해서 자라는 식물이라 흡착근이라는 기관으로 나무에 착 달라붙어 나무를 타고 올라간다고 한다. (알고는 있었는데 나무판자 구하기가 번거로워서 그냥 키웠더니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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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몬스테라 두비아 살리기(독일카씨님 방법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