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2019년 10월 10일 튀르키예에서 결혼식을 했습니다. 결혼 4년차가 된 지금까지도 그때 튀르키예에서 보낸 열흘은 기억에 잊혀지지 않는데요.
오늘은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서 튀르키예의 결혼식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튀르키예의 결혼 과정은 약혼식(Nişan)-헤나의 밤(Kına gecesi)-결혼식(Nikâh)로 이루어지는데요.
저의 경우는 가족을 동행하지 않고 저만 튀르키예로 넘어가서 진행했기 때문에 약혼식은 안 했고 헤나의 밤과 결혼식만 치루고 왔습니다. 그중 헤나의 밤도 정말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만 그건 나중에 한 번 더 포스팅하는 걸로 하고 오늘은 결혼식에 대해서만 집중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결혼식날 당일 맨처음 결혼식 전에 신랑과 신랑의 가족은 신부를 찾아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치장한 신부를 맞이합니다. 그후 신랑과 신부가 웨딩카를 타고 결혼식장으로 향하는데요.
결혼식장을 향하면서 카 퍼레이드 같은 것을 하는데 제가 튀르키예 결혼식 중에 가장 좋아하는 한 부분입니다...
#터키결혼식
#튀르키예결혼식
원문링크 : 튀르키예의 결혼식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