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부쩍 소송관련된 문의가 늘어나서 몇자 적는다... 그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된다.
나 역시도 변호사들 상담하고 돌아서면 고구마 몇개 먹은거 마냥 오히려 속이 더 답답해지고 뭔가 말을 많이 하는데 문닫고 돌아서 나오면 뭔소리 했나 싶고, 이게 변호사나 세무사들과 상담하면 느끼게 되는 감정이 아닌가 싶다. 뭔가 명쾌하게 정리된 , 확정적으로 확실하진 않더라도 요약되고 정리된 이야기를 좀 듣고 싶은데 대부분이 그렇지 못함을 느끼게 된다.
어떨때는 이 양반들이 좋은 대학 나오고 공부 많이 했으니 지식은 있을지 몰라도, 지혜나, 어떤 문제 해결의 길을 찾는 길을 아는데는 좀 부족한거 아닌가 싶을때도 상당히 많다. 좋은 일인지 나쁜일인지는 몰라도 난 변호사를 선임한뒤에도, 어찌된일인지 다른 많은 변호사들과 소통하고 있고, 자문을 구하거나 할일이 생기니..
이게 또 뭔 조화인가 싶다.. 에휴...
각설하고. 앞전 어느 글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법무법인을 선임할때는 굉장히 신중하고 깊이 있게 ...
#거북섬
#내가부동산이지
#법률가냐
#소송
#전화가너무많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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