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대비 10억 싼 것도”… ‘뚝뚝’ 떨어지는 아파트 경매 최저입찰가


“시세 대비 10억 싼 것도”… ‘뚝뚝’ 떨어지는 아파트 경매 최저입찰가

경매 인기가 떨어지면서 시세 대비 감정가가 낮은 매물도 속출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 목련타운 아파트 전용면적 134.7가 경매로 나왔다.

이 매물의 감정가는 23억5000만원이었으나, 한 차례 유찰을 겪은 후 18억8000만원까지 떨어졌다. 현재 해당 매물의 호가는 최고 28억5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최고가 기준 경매에 나온 매물의 최저입찰가가 시세보다 10억원 가까이 낮은 것이다. 해당 단지 해당 평형의 가장 최근 거래는 작년 11월 29억2000만원에 팔린 것으로, 최저 입찰가와의 차이는 10억4000만원에 달한다.

지난달 경매에서 유찰된 강남구 도곡동 대림아크로빌 전용 172.5의 최저입찰가 역시 시세보다 약 7억원 싼 23억400만원으로 낮아졌다. 이 매물의 KB시세는 30억2500만원으로, 첫 입찰 당시 시세보다 4억원 가량 저렴하게 나왔지만 주인을 찾지 못하자 몸값이 또 다시 낮아진 것이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매매시장에서도 급매물 위주로만 거래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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