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총 31조 8천억 원 규모' 의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1. 추경안 본회의 가결 추경안에 대한 본회의는 4일 밤 10시 55분경, 국회의장 우원식의 선언으로 재석 182명 중 찬성 168명, 반대 3명, 기권 11명으로 가결되었습니다.
국회 통과까지는 정부가 추경안 제출 후 11일 만이며, 이 정부 출범 후 30일 만의 추경안 처리입니다. 2. 추경 규모 및 증감 내역 당초 30조 5,451억 원이었던 정부안에서, 국회 심사 과정에서 약 1조 2천억 원이 순증되어 최종 31조 7,914억 원 수준이 통과됐습니다.
핵심 예산 가운데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안 10조 2,967억 원에서 국비 1조 8,742억 원 증액으로 12조 1,709억 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무공해차 보급 확대 사업은 약 1,050억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은 약 1,131억 원이 증액됐으며, 대통령실·법무부·경찰청·감사원 등 4개 기관의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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