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SK텔레콤의 대규모 해킹 사건 이후, 민관합동조사단에서는 KT와 LG유플러스도 유사한 공격을 받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1. KT, LG유플러스 해킹 여부 조사 민관합동조사단에서는 SKT의 해킹 사건에 사용된 리눅스 기반의 BPF도어 악성코드의 202개 변종을 활용하여 KT와 LG유플러스의 서버를 검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두 통신사에서 해킹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조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2. 관련 내용 BPF도어 공격은 중국 등 국가 배후 세력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지속공격(APT) 집단이 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해킹이 국내 기간통신망을 노린 조직적 해킹이라는 가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합니다. 해킹 피해가 발견되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에 신고해야 합니다.
SKT는 현재 23대 서버가 해킹 공격을 받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이중 8대에 대해선 포렌식 등 정밀분석이 이뤄지고 있습니...
원문링크 : KT와 LG유플러스도 해킹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