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youtu.be/_EfRa_ywkEw 백예린.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거야.
관심 사람들은 남의 일을 이야기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우리나라만이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여수에 있는 친한 동생이 어머니 음식점 일을 도와드리면서. 서빙도 했었는데..
음식을 먹으러 온 사람들이 하나 같이 남욕, 남뒷담화를 한다더라. 나도 남이야기를 안하는 것은 아니니..
뭐 다른 사람과 나도 똑같긴하다...^^;; 그런데 사실에 부합하게 말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당사자 모르게 뒤에서 쑥덕쑥덕대면서.
정작 사실관계가 흐트려지면 그것은 옳은 것이 아니다. 하지만 아무도 사실관계에 대하서는 관심이 없다.
그냥 그 순간 끼리끼리 모여서. 형성된 친분관계에 따른 수다거리만 존재할뿐.
이후에는 누군가를 깐 사람들 무리와. 누군가에게 까임을 당한 사람만 존재할 뿐이다.
깐 사람들은 '우리' 라는 하나의 집단을 이루어. '우리' 를 '합리화 시키고.
정당화' 시키고. 까임을 당한 사람은 어...
원문링크 : 일기장(2023.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