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우다 죽는다해도 아무 상관 없어" "나 자신을 의심하고 싶지 않을 뿐이다." - 초인의 시대. 바실로프 - 이순신 장군이 바다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다해 싸울 때에. 자신의 목숨이 어떻게되든 상관하지 않고.
자신을 의심하지 않고 싸웠다. 너무나도 낭만적이다.
목숨이 중요한게 아니라. 자신이 목숨을 걸고 맞써 싸우는 그 의지와 목적이 중요한 것이다.
목숨이라는 것은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작은 상처에도 아파하고.
수술 정도를 받게 되면 그 공포감은 말하기도 힘들다. 예전에 군복무를 할때에 작업하다가..
왼쪽 엄지손가락이 약 3CM정도 칼날에 찢긴적이 있었다. 깊이도 상당해서 출혈이 엄청났었다.
생전 이렇게 큰 부상을 당한 적이 없어서.. 아프기도 오지게 아프게..(^^;;) 끝도 없이 흘러나오는 피가 너무 무섭고 두려웠었다.
(솔직하게 진짜 너무 무서워서 엉엉 울었다..ㅇ.ㅇ..) 심하지 않은 손가락 자상에도.
그때 느꼈던 공포감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어떠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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