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2023. 6. 25.) 내려놓기


일기장(2023. 6. 25.) 내려놓기

나는 말하고 싶지 않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공감되는 부분도 있었고 이게 뭐지?

싶은 당황스러운 부분도 있었다. 그래서 나는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았다.

그런데 나는 시시콜콜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아. 더욱이 그런 이야기를 내가 한다고해서.

어떠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것이라고 생각이 들지도 않아. 나도 시시콜콜한거 하나하나 다 따지고 말을 해야할까?

그렇다면 다른 사람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수용을 해줄까? 아니면 화를 내고 뒤에서 무리지어 욕을 할까?

내 경험상 후자가 100%인데.. 결과적으로 나는 시시콜콜한 이야기 다 받아내야하고.

나는 반대로 그런 시시콜콜한 이야기 단 한번도 말하기 어려운.. 누군가가 나에 의견을 묻지도 듣지도 않고.

아예 없는 사람처럼 임의로 무언가를 진행하고 결정해도. 나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말아.. 근데 왜 다른사람들은 사소하고 작은거 하나하나 따지고 요구할까?

그것이 옳다고 가정하면 남들이 똑같이 해도 아무 상관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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