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레고랜드 사태 정리

레고랜드 홈페이지 올해 5월 5일 개장한 레고랜드는 2011년 강원도와 영국 회사인 멀린 엔터테인먼트 그룹(레고랜드 개발 회사)과 함께 만들기로 한 테마파크입니다. 총 사업비는 2,600억 규모로, 멀린이 1,800억, 중도개발공사가 800억을 부담하는 구조입니다.

사업을 위해 강원도는 강원도중도개발공사(GJC)라는 회사를 설립하는데 이 회사는 특수목적법인(SPC)인 것입니다. 강원도중도개발공사의 지분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MS투데이 발췌 결국 강원도 소유 회사라고 할 수 있죠. 강원도중도개발공사는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아이원제일차'라는 SPC를 만들고 2,050억을 대출을 받습니다.

이때 회사채를 발행을 했는데, 이때 보증을 서준 곳이 강원도! 돈을 빌려준 곳이 BNK투자증권입니다.

BNK투자증권은 자산유동화증권(ABCP)을 발행하였습니다. 아시아경제 ABCP란 유동화 전문회사인 특수목적회사(SPC)가 매출채권, 부동산 등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기업어음(CP)입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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