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제주도 상황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5일 제주도 상황을 보여주는 CCTV 화면이 걱정을 자아냈습니다. 제주도는 5일 태풍 힌남노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습니다.
이날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육상과 해상 전역에는 태풍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5일 비바람이 거센 제주도 상황을 보여주는 CCTV 화면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날 제주도 일대 CCTV 화면에는 검은색 동그란 물체들이 하늘에 날아다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CCTV 화면을 공개한 네티즌들은 감귤 날아가는 거 CCTV에 찍힘 이라며 해당 장면을 설명했습니다.
수확을 앞둔 제주도 감귤이 태풍에 동반한 강풍 때문에 무더기로 날아다니는 장면이었습니다. 또다른 장면에는 세차게 쏟아붓는 빗줄기와 도로 위 덤프트럭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사진 속 덤프트럭들은 모두 음식점 문앞을 차체로 전부 가려준 채 주차돼 있었습니다. 네티즌들은 덤프트럭들이 음식점이 태풍으로 인해 입을 피해를 조금이라도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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