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숙 "최근 걸려온 전화, 아들 사고와 연관 있는 건 아닐까 싶어" ('같이 삽시다') 사진 제공=K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교통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을 그리워한다. 4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이 심리치료를 권유받았던 사연을 공개한다. 이날 박원숙은 얼마 전 누군지 밝히지 않은 채 걸려 온 의문의 전화를 받다고 말한다.
박원숙은 문득 "혹시 아들 사고랑 연관 있는 건 아닐까 하는 기분이 들었다"고 밝히며 "그동안 내가 받은 상처를 덮어두고 치유됐다고 여겼다"고 털어놓는다. 심리치료의 필요성을 묻던 박원숙은 자신을 달래는 관계 교육 전문가 손경이의 한마디 위로에 그간 참아온 울음을 터뜨린다.
긴 시간 동안 자신을 달래며 애써 외면했던 상처의 깊이를 드러낸 박원숙의 절절한 진심에 현장은 울음바다가 되기도. 그동안 큰 사고에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시청자와 소통해온 박원숙의 눈물겨운 상처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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