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당국은 26일(현지시간)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2035년까지 집권할 수 있도록 헌법 개정을 제안하는 초안을 공개했다. 제안된 개정안은 대통령의 공식 웹사이트와 국영 통신사 벨타 웹사이트에 게재되어 있으며, 벨라루스 국민들은 그 변경에 대한 의견, 제안, 의견을 제출하도록 권장된다.
개정안은 루카셴코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폐지되었던 대통령 임기의 제한을 부활시켰고, 대통령은 5년 임기의 2회만 허용했다. 그러나 이 제한은 루카셴코 대통령이 2025년 임기가 만료된 뒤 두 번 더 출마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새로 선출된 대통령'이 취임하는 경우에만 효력이 발생한다.
무소속 정치 분석가인 발레리 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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