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의 두 얼굴] 몸집 불리기 골몰하다 사장님까지 받아들여 [건설노조의 두 얼굴] 몸집 불리기 골몰하다 사장님까지 받아들여](https://blogimgs.pstatic.net/nblog/mylog/post/og_default_image_160610.png)
조합원 이익 반하는 시위까지 강행 노동계 "정치세력 결별해야 떳떳" 2021년 2월 H종합건업 본사 사옥 옥상에 올라간 S씨. / 사진 부산경찰청 [대한경제=최지희 기자] 건설노조 내에서 전국회의 계파가 몸집 불리기에 박차를 가하던 2021년 2월 부산 동구 소재 H종합건업 18층 건물옥상에 S씨가 올라갔다. S씨는 옥상 난간에 걸터앉아 “민노총에 빼앗긴 일감을 돌려달라”고 호소했다.
부산에서만 지게차 운전 30년 이상을 해 온 S씨는 민노총 부산울산경남건설지부 지게차지회장과 간부들에게 일감을 빼앗기고, 조합원 SNS 단체방에 올리며 호소했지만 바로 게시글이 삭제된 후 민노총에서 제명됐다. 부산 바닥에서 아예 일을 못하게 된 것이다.
S씨는 “장비를 수십대 보유한 사업자들이 2019년부터 노조로 밀려 들어오며 간부 자리를 꿰차다 보니, 나같은 1인 차주 조합원들은 현장에서 내쫓기고 있다”며, “조합원을 살리기 위해 만든 노조가 조합원을 죽이고 있는데 노조 간부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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