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무릇을 만난 강원도 홍천 야생화 여행 (2023. 03. 25) 녹화복수초를 만나러 간 홍천 야생화 여행 그 속에 노란 꽃을 보여주는 중의무릇도 홍천의 봄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무릇'의 옛말은 '물웃'입니다.
'물웃, 물구지'는 무릇의 방언입니다. ‘물’은 물(水)이고 ‘웃 또는 옷’과 ‘위나 구지’는 ‘가장자리나 구석’이라는 뜻입니다.
무릇은 물기가 많은 곳이나 담장, 구석진 곳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중의무릇은 잎, 뿌리 등의 모양이 무릇과 비슷하고, ‘중’처럼 산속에 사는 무릇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승려들은 향이 강하고 양기를 북돋우는 오신채를 먹지 않는 대신 이 풀의 꽃을 향신료로 사용한다고 해서 중의무릇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중의무릇 꽃말은 정몽주입니다.
ㅎㅎ 일편단심이 꽃말이거든요 노란 중의무릇 꽃이 홍천 야생화 탐방 여행을 더 즐겁게 해 줍니다. 수줍은듯 풀속에 자태를 숨기고 있는 홍천의 중의무릇 녹화복수초와 함께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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