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여행 3일째는 키르기스스탄의 주요 협곡중 하나인 콕-모이녹 (Kok-Moinok) 협곡을 방문해 간단한 트래킹을 한후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산악호수인 이식쿨 호수에 위치한 휴양도시인 촐폰아타에서 아름다운 이식쿨 호수의 주변경관을 감상하며 유람선 선상투어를 하는 일정입니다. 키르기스탄의 산과 호수는 매력적인 관광지이지만 관광 산업은 투자를 거의 받지 못해 매우 느리게 성장하고 있으며 주로 구소련 국가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키르기스스탄은 국제적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관광지로서 상당한 잠재력이 있는 국가로써 아직까지 인간의 손때가 묻지 않은 자연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중앙아시아국가들과 달리 척박한 사막이 거의 없고 국토 대부분이 고산지형이며 자연경관이 특이하면서 아름다워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도로 및 교통이 덜 발달되어 일반적인 여행자에게는 쉽게 접근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편입니다. 키르기스스탄은 대부분이 산과 협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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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키르기스스탄 여행 (키르기스스탄의 유명한 협곡 및 비슈케크에서 콕-모이녹 협곡까지의 자연경관 감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