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추리반3] 마지막 화 리뷰 : 아쉬운 점 투성이 (8화 리뷰)


[여고추리반3] 마지막 화 리뷰 : 아쉬운 점 투성이 (8화 리뷰)

* <여고추리반> 시리즈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시즌1-3) <여고추리반> 시리즈의 최대 약점은 결말이다.

<여고추리반> 시리즈는 어디까지나 예능 프로그램인데다 여타 드라마, 영화와 달리 상당 부분이 대본 없이 진행되어 스토리 전개를 면밀하게 평가하는 일은 가혹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화에는 너무나 아쉬운 지점이 많았고, 이 문제들이 시즌 1부터 지금까지 반복되는 느낌이 들어 글로 정리해 본다.

가장 큰 문제는 사건의 규모에 비해 해결 방법의 크기가 너무 작다는 것이다. 시즌 1, 2, 3 모두 마지막 화에 이르러 방탈출 자물쇠 풀기에 가까운 해결법으로 사건 전체를 해결해 버린다.

커다란 사건의 실체에 접근하는 과정을 잘 그려 놓고 마지막에 이르러 너무 간단한 과제를 부여하니 현실성이 없을 뿐더러 하나의 시즌 안에서 가져가는 최소한의 개연성도 사라져 버린다. 특히 이번 시즌은 스케일도 가장 크고 스토리텔링도 나름 현실적으로 풀어가서 마지막 화를 크게 기대했는데, 채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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