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에 기록을 지나치게 많이 하나... 싶어서 되짚어보는 나의 기록 습관.
내가 일상을 기록하는 곳들을 모아봤다. 1. 메인 기록용 수첩 (데일리 로그) 쉽게 말해 일기장인데 내가 일기를 특이하게 쓴다.
하루의 특정 시간에 쓰는 게 아니라, 하루종일 시간대별로 쓴다. 먼저 시간을 적고 (A00:00 / P00:00 형식.
A=AM / P=PM) 그 다음에 쓰고 싶은 말을 쓴다.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을 쓰는 경우가 가장 많고 일반적인 일기처럼 하루동안 있었던 일들을 줄글로 쓰기도 한다.
간단한 메모는 네이버 메모, 스크린 샷, 떡메모지나 종이에 해뒀다가 수합해서 여기에 적기도 한다. 영수증 받은 것들도 모았다가 여기에 적고 버린다.
이건 졸전 때 작업하느라 한 3주간 메모 수첩에 못 옮겨서 고통받는거. 당연히 나중에 다 옮겨적었다 ㅎㅎ 저 때는 순서대로 모아놓은것만 해도 기적이었다.
불렛저널 형식을 일부 가져와서 만든 체계로 나만의 아이콘이 있고, 그걸 이용해가며 컴팩트하게 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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