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작가의 <더 글로리>, 시놉시스 보면 드라마 안 볼 수 없을껄?


김은숙 작가의 <더 글로리>, 시놉시스 보면 드라마 안 볼 수 없을껄?

<더 글로리> 방송날만 기다리고 있는 건 저 뿐인가요? ㅎㅎㅎ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 시놉시스 김은숙 작가 믿고 보고요.

김은숙 작가와 다시 만난 송혜교 씨도 기대가 됩니다. 그래서 <더 글로리>에 대한 정보를 무한 폭풍 서치 하다가 김은숙 작가의 시놉시스를 발견했지 뭡니꽈!

<더 글로리> 시놉시스 미혼모의 딸로 태어나 가난했으므로 모진 학교 폭력을 당한 동은. 웃음을 잃었고 영혼은 가루처럼 부서졌다.

죽기 좋은 날씨여서 죽으러 갔었다. 그날 동은을 살린 건 어쩌면 안개였다.

짙은 농무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았다. 축축한 옷 속에서 팔과 다리의 흉들이 가려웠다.

날을 잘못 골랐다고 울다가 그런 스스로가 너무 불쌍해서, 외려 웃고 말았다. 그리고 깨달았다.

왜 나만 죽어야 하지? 용서는 없다.

그 누구도 천국에 들지 못하겠지만. 온실 속의 화초란 말은 아마도 여정을 두고 만든 말일지도 모른다.

싱그럽게 웃고 때때로 하늘거리며 달콤한 향기를 가졌다. 평생이 난동(煖冬)이라 밖이 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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