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에티오피아, 이란, 아랍에미리트)가 새로운 독자결제시스템을 공식으로 발표했는데요. 상트페테부르크 국제경제포럼에서 러시아의 대통령 푸틴은 새로운 결제시스템에 대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를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에 따르면 미국의 정치적인 압박, 남용, 외부의 간섭으로부터 자유로운 독자적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하였는데요. 미국의 경제재제 때문임을 언급했다고 하였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후 미국과 유럽으로부터 다양한 제재를 받았는데요. 세계은행 간 송금망인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서 퇴출된 바 있으며, 유로화와 달러를 통한 대금의 결제가 제한되는 상황이라고 하였습니다. 23년 말까지 서방으로부터 받은 제재는 1만 7000건이 넘는다고 하였는데요.
이러한 제재로 러시아의 해외자산 3000억 달러가 묶인 상황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통화가 무기가 되는 상황에서 미국과 적대적인 또는 신진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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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BRICS 탈달러를 위한 독자 결제시스템 구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