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강제로 헬스장 비용 환불받은 사연. 내용을 보니 도대체 장사할 마음이 있는 건지도 의문이다.
내용인즉슨, 헬스장 관장과 고객 간에 ‘이름 석 자’만으로 연락처를 저장했다는 사소한 문제로 갈등이 벌어졌다. 관장은 고객이 자신의 이름만 저장한 사실에 불쾌함을 느끼고, 등록 거부라는 극단적 조치를 취했다.
반면 고객은 단순한 습관일 뿐 악의가 없었으며, 사과도 했지만 관장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니, 저게 주작이 아니라 실화라고?
처음 저 사연을 봤을 때 머릿속에 바로 떠오른 생각은 "너뭐돼?" 남이 자기 폰에 이름을 뭐라고 등록해놓든지 자기가 무슨 상관인가?
직장 상사도 아니고 헬스장 관장이면 회원은 고객이지 아랫사람이 아닌데 왜 저걸 기분 나빠한단 말인가? 도대체 헬스장 대표라는 명함에 얼마나 큰 자부심을 느끼는지 건지. 2 그래, 설사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고 치자.
그런 감정은 개인적인 것이니까. 근데 그러한 불쾌감을 저렇게 등록비 환불 후 등록 거부라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원문링크 : 장사할 마음이 없는 헬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