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만 가면 보이는 남친의 이상행동


모텔만 가면 보이는 남친의 이상행동

1 모텔에만 가면 이상행동을 보이는 남친때문에 곤란한 여성의 사연. 가을, 겨울을 거쳐 다시 겨울이 온다는 건 사귄지 최소 1년은 넘겼다는 소리 같은데 모텔 갈 때마다 저런 모습을 봐왔다면 지금까지 용케 사귀고 있다는 생각도 들 정도. 2 모텔 셀프바에서 평소 먹지도 않는 쿠키와 음료수를 꾸역꾸역 챙겨오는 것까지는 그나마 이해하겠는데, 모텔 에어컨을 한겨울에도 17도로 맞추고, 자신이 쓰지도 않을 샴푸 등을 전부 버리고, 휴지도 버리고 이러는 거 보면 뭔가 오싹해질 정도다.

아무리 봐도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다른 사고를 가진 듯하니까. '돈 냈으면 뽕을 뽑아야지.'

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그것도 상식선이 있지 않는가. 위 사연처럼 누가 보기에도 ‘짜치다’는 말을 떠올릴 수밖에 없는 행동이 반복된다면, 그것은 그냥 어떻게든 손해 보지 않으려 악을 쓰는 것으로 보일 뿐이다.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손해보기 싫어하는 병'에 걸려 있는 것 같다. 심지어 부부 관계에서 있어서도 니할일 내할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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