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원피스 드라마에서 알비다 역을 맡은 배우 일리아 이소렐리스 파울리노의 최근 근황. 자기의 직업을 위해서 노력한다는 것은 언제 봐도 멋진 일인 듯. 2 만화를 실사화한 작품들은 바람의 검심 정도를 제외하면 별로 성공적인 경우를 보지 못해서 원피스도 보진 않았지만 저 배우의 저런 노력은 박수를 쳐주고 싶다.
원작에서 알비다는 매끌매끌 열매를 먹은 후 외모가 크게 변한다. 원래는 뚱뚱하고 못생긴 뚱보였던 알비다는 열매를 먹은 후 날씬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미인으로 변하게 된다.
사실 이를 실사화할 때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배우를 교체하는 일이었을 것이다. 비슷한 느낌의 날씬한 배우를 섭외하면 그만이니까.
하지만 파울리노는 이러한 캐릭터의 극적인 변화를 실사 드라마에서 표현하기 위해 시즌 1과 2 사이에 상당한 체중 감량을 했다. 이는 단순하게 다이어트를 통한 외모 변화라기보단, 역할에 대한 깊은 몰입과 헌신의 결과로 캐릭터를 완벽히 이해하고 표현하려는 노력의 일환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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