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케네디(Joseph Kennedy)에게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구두를 닦는 소년이 주식에 대해 조언을 해줬다는 것이다.
당시 케네디는 의자에 앉아 구두를 닦고 있었는데, 소년이 주식 투자에 관해 이야기하자, 시장이 과열되었음을 직감하고 즉시 모든 주식을 매도했다. 이는 1929년 대공황 직전 주식 시장이 최고점을 찍기 직전이었다.
이 이야기가 얼마나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시장 타이밍을 통해 큰돈을 벌었고, 이로 인해 케네디 가문의 재산이 형성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공황 직전의 고점에는 이러한 신호들이 넘쳐났다.
예를 들어, 경제학자 어빙 피셔(Irving Fisher)는 1929년 10월 "주가가 이제 영구적으로 높은 고점에 도달한 것처럼 보인다"고 말한 것으로 악명 높다. 그러나 이 발언 이후 주가는 80% 이상 폭락했다.
역사적으로 큰 폭락장들은 항상 이러한 신호들을 동반한다. 영화 <빅 쇼트(The Big Short)>에서 묘사된 주택 시장의 정점을 보여주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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