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5~6년 전부터 한국에서는 워라밸이란 단어가 유행처럼 번졌다.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work-and-life balance)의 줄임말인데 일과 삶의 균형을 찾으라는 말로, 우리는 지금 삶을 등한시하고 너무 일만 하고 있다며 일을 줄이자는 의도로 한동안 많이 사용되었다.
하지만 일과 삶이라는 것이 완전히 분리될 수 있는 것일까?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꿈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주 100시간씩 일하고 있다면 이는 워라밸이 무너진 삶이라고 해야할까?
죽도록 일한다면 그건 삶이 아니고 여가 시간을 즐기면 제대로 삶을 즐긴다고 할 수 있는 것인가? 임수정 배우가 30대에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뭔가 상실감을 느낀 것은 이후의 목표를 생각하지 않아서가 아닐까 추측해 본다. 20대를 바쳐 연기생활을 했고, 30대가 되어서 자신이 목표한 것을 이뤄냈으니 다음 목표가 있어야 하는데 다음 목표를 생각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것이다.
이후 임수정 배우는 5년 정도 연기생활을 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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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일과 삶의 밸런스를 찾는다는 것 ft. 임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