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상반기에 평소에 하던 운동도 하지 않고 매일 과자를 먹고 1달에 2번씩 피자도 먹고 했더니 체중이 4kg가량 불었다. 확실히 살이 찌기 시작하니깐 피로감도 더 쉽게 느끼는 것 같고 움직이는데도 뭔가 답답한 느낌이 들어 이래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충격적인 건 발톱을 깎으려고 몸을 숙이는데 배가 접히는 느낌이 드는 것이었다!) 8월 초부터 집에서 맨몸 운동도 시작하고 주말에는 달리기를 시작했다.
towfiqu999999, 출처 Unsplash 2 달리기는 거의 1년 만에 하는 거라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우선 집 근처의 산책로를 뛰기로 했다. 근처 공원 옆에 산책로인데 한번 왕복하면 2.2km 정도라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2번 정도 왕복하는 걸로 시작했다. mp3로 노래를 들으면서 뛰는데 한 곡이 끝나는 동안 가볍게 뛰고 또 한 곡이 시작되는 동안 걷는 걸 반복했는데 오랜만에 뛰어서 그런지 한번 왕복하기만 했는데도 땀이 비 오듯이 쏟아졌다.
지금은 대략 4주 정도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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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달리기를 시작한 이유와 좋은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