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ska] 겨울 알래스카 셀프 오로라 여행 ③ 오로라도 보고 별밤 투어도 하고! Cleary Summit

오로라 헌팅은 말이 헌팅이고 체이싱이지... 사실 기다림의 연속이야 오로라를 기다리면서 뭘해야 할까?

비추하는 건.. 핫초코나 커피 마시기 화장실 가려면 30분 가야되니 그냥 목 마르고 말겠어요..

둘이서 갇혀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것도 물론 좋지만 San언니 추천은!! 별 사진 찍기!

오로라 체이싱을 갔던 클리어리 서밋은 언덕의 정상에 있는 곳이라서 별밤 사진을 찍기에도 안성 맞춤이야! 저 붉은 빛이 저녁 노을은 시간상 아닐꺼 같은데..

도시 불빛이였던가?? 아무튼 어둠이 몰려 올 수록 존재감을 발하는 별빛들!

이렇게 하늘만 찍어도 우주 같은 사진이! San언니가 막 망원경 같은걸로 찍은거 아니냐고?

노놉! 무려 10년도 전에 팔던 LG G6로 찍은 사진임 오른쪽 아래 검은 줄이 전기줄입니다!

제가 폰으로 찍은사진 맞구요 심지어 아이폰 프로 그런것도 아니예요! 요즘 폰으로 찍은거면 정말 대박일듯!

그리고 우리는 심심하니 커플 샷을 남겨 봅니다. 사진에 딱히 설명할게 없네 ㅋ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