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강경헌, 약간의 이기심에서 출발한 살인의 악업 [김재동의 나무와 숲]


‘오아시스’ 강경헌, 약간의 이기심에서 출발한 살인의 악업 [김재동의 나무와 숲]

‘오아시스’ 강경헌, 약간의 이기심에서 출발한 살인의 악업 [김재동의 나무와 숲] [OSEN=김재동 객원기자]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내 자식의 앞길을 위해서라는데, 엄밀히 말해서는 당신들의 자식 앞날을 위해서라는데, 이미 혼(魂)도 백(魄)도 다 스러졌을 죽은 자들과의 언약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다고.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가 후반 피치를 올리기 시작했다. 4일 방영된 10화에선 주인공 이두학(장동윤 분)이 아버지 이중호(김명수 분)의 상을 당했다. 이어, 범죄단체 수괴라는 오명을 쓰고 오만옥(진이한 분)의 총에 맞아 바다에 빠지는 엔딩을 맞았다.

이두학을 비롯, 점암댁(소희정 분), 오정신(설인아 분) 등을 비극으로 내몬 장본인 중 하나가 바로 강여진(강경헌 분)이다. 하지만 강여진 역시 태생이 악인인 것은 아니다.

그녀만의 당위를 재구성 해보자. 결혼 전 강여진은 육사생도였던 황충성(전노민 분)과 교제했다.

하지만 부임지를 전전할 초급장교의 앞길을 부정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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