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번호 예측해드립니다”…사기쳐 6만명 피해자 양산 ‘경악’ 6만명이라는 평범한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담보로 사기를 친 범죄 조직 소탕기가 공개됐다. 해당 사건은 ‘로또’를 이용해 저지른 사기 범죄로, 로또 1등 번호를 예측해 준다고 하는가 하면, 미국‧유럽 등 해외 복권 구매를 대행해 준다고 사기를 친 사건들이다. 24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물 ‘용감한 형사들 2’ 21회에서는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윤희동 경감, 김희강 경위가 출연해 사건 일지를 공개했다.
이들이 소개한 첫 번째 에피소드는 2022년 4월 복권업체 직원이 윤희동 형사에게 로또 당첨 사실을 조작하고 거짓 광고를 통해 돈을 버는 로또번호 예측 사이트를 수사해 달라고 의뢰한 사건이다. 실제 사이트에는 1등 당첨번호 인증과 후기, 거래내역서 등이 가득했다.
이를 보고 회원가입을 하는 순간 빠져나갈 수 없는 덫에 갇히게 되는 것. 형사들은 총책을 포함해 지휘부 4명을 검거했다.
알고 보니 이들은 300명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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