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백종원’ 이여영 “전 남편에 아이 뺏겨 불면의 밤…지지 않겠다” 한식 주점 ‘월향’ 대표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했었던 이여영씨가 전 남편 임정식 셰프에게 아이를 뺏긴 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토로했다. 지난 26일 이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불면의 밤을 보내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엄마가 없는 우리 아이 걱정에 숨을 쉬기가 힘든 시간”이라며 “일단 곁에 있는 아이(쌍둥이 딸 중 1명)의 심리치료와 안정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적었다. 앞서 지난 25일 있었던 아이뉴스24 보도에 따르면, 23일 오후 8시30분쯤 이씨의 전 남편 임씨가 쌍둥이 딸을 데려가기 위해 지인들과 함께 제주에 있는 이씨의 음식점에 도착했다.
그 뒤 아이를 데려가려는 임씨와 이를 막으려는 이씨 사이에서 물리적인 충돌이 발생했고, 이씨는 임씨를 유아약취, 특수폭행, 폭행사주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제주경찰청은 전 부모의 몸싸움을 두 딸이 지켜본 것과 관련해 이씨와 임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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