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착은 보울비가 영아와 어머니 사이 유대관계를 설명하며 처음으로 사용한 개념으로 인간 혹은 동물이 어떠한 특정 대상자에 대해 형성하는 것으로 강하고 지속적인 정서적 유대를 뜻한다. 영아는 자기의 주 양육자인 부모와 가까이에 있다면 안정감을 느끼고 그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정서적 결속을 뜻하며 의존성과는 다른 개념이다.
부모와 아동이 안정적이면서도 신뢰하는 애착 관계를 형성했다면 아동이 긍정적인 정서를 가지고 있기에 낯선 사람이나 성인과 더 조화롭게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적 상호작용 기술을 더 많이 나타낸다. 반대로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하지 못한 아동은 사회적인 관계에서 상대에게 거부당할 것이라는 예측으로 다른 사람에게 비협조적, 적대적, 공격적인 행동을 나타내며 또래 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양육자는 아동을 돌보고 아동은 양육자에게 의존하는 사람으로 그 관계가 안정적으로 형성되지 않는다면 아동이 양육자에 대해 적대적인 감정이 나타날 수 있다. 아동과 양육자인 부모 사이는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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