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유전의 영향보다는 환경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고 생각한다. 이와 관련된 사례는 쌍둥이와 사례로 미국 과학매체인 사이언스일 럿 등은 한국과 미국에 자랐던 일란성 쌍둥이를 분석했는데 그 결과 지능과 가치관이 큰 차이가 나타나는 등 발달에 환경에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쌍둥이 A 씨는 화목한 가족 환경에서 자랐지만 반면 B 씨는 가족 갈등이 심했고 엄격한 환경에 자랐었다. 또한 B 씨는 성인 이후 뇌진탕을 겪는 등의 문제도 나타났는데 이와 같은 차이가 쌍둥이 발달에 많은 영향을 준 것이다.
분석 결과에서 쌍둥이는 지능 점수가 16점 차이가 났고 A 씨는 집단주의적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지만 B 씨는 개인주의적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다. 이처럼 쌍둥이는 유전적으로 같은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이처럼 완전하게 다른 문화, 전혀 다른 가족 환경에서 자라나게 된다면 두 사람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인간이 유전보다는 환경의 영향을 더 받는 것임을 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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